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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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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강생 3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A씨는 2010년형 중고 소형차를 2년째 타고 있다. 1년이 넘자 크고 작은 사고들이 터지기 시작했다. 타이어가 차례로 펑크나기 시작하더니 타워형 주차장에서 밧데리가 방전돼 해당 주차장을 부득이하게 마비시키기도 했다.

A씨는 차를 사고 1년이 넘게 엔진오일을 갈지도, 타이어를 교체하지도 않았다.
어떤 점검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정비, 위기상황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설, 모집에 나섰다.
자동차 정비교실

자동차 정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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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지역구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수업은 다음달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일상점검 및 응급조치,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법, 계절에 따른 차량관리 등 차량전반에 관한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타이어 교체와 밧데리 점프 등 현장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운전경력이 1년째 접어드는 김진서씨는 “이제 운전은 익숙해지고 있지만 자동차 관리가 막막했다. 이 기회를 통해 내 차를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안인수 교통지도과장은 “내 자동차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교통도시 동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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