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도전은 아름다웠지만 세계무대의 벽은 높았다.
김지훈(인천체육회)-김창주(인천체육회)가 2016 리우 올림픽 요트 남자 2인승 470 딩기(엔진과 선실이 없는 작은 요트) 결선 레이스 진출에 실패했다.
넷 포인트(최저 순위 기록을 뺀 나머지 합계) 149점을 기록, 전체 26개 팀 중 19위에 오른 김지훈-김창주 조는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레이스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지훈-김창주 조는 7 레이스까지 14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결선 진출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8~10 레이스에서 페이스가 떨어져 다음 도전을 기약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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