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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2분기 영업익 71억…전년비 4.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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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21.45% 역대 최고 기록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SS해운 (대표 이대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원으로 2.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69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2% 증가했다.

상반기 가스·케미칼 시장은 물동량 감소와 선복증가로 인한 운임하락 어려움이 가중됐으나, 가스부문은 신규 선박 운항과 기존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케미칼 부문도 적극적인 신규 화물·화주 개발과 항차용선을 시행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계약조건 변경을 추진중인 가스운반선의 계약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가스운반선 가스파워호의 대선료 인상, 신규 선박 가스타이거호 운항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억(9.5%) 증가했다. 이로써 회사는 2012년부터 중대형 가스선박 5척을 신규 도입한 이후 영업이익율은 지속 상승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1.45%(5년 평균 16.0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엔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과 자사주의 사내복지기금 출연에 따른 1회성 비용 발생에 따라 일시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 흑자 전환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회사 측은 "2017년 6척(중대형 가스선박 5척, 케미칼 선박 1척)과 2018년 2척(케미칼 선박 2척)의 신규 선박이 도입될 예정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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