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8월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잠복결핵 면역학적 검사를 실시한다.
잠복결핵 진단은 혈액을 이용해 결핵 특이항원인 인터페론 감마 분비를 알아보는 면역학적 검사로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잠복 결핵검사는 청소년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무료로 이뤄진다. 쉼터를 이용하지 않으나 검사를 원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방문을 통해 검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잠복결핵 검진을 통해 활동성 결핵을 예방, 결핵환자 발생이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