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항해, 대단원의 막 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2016년 선상무지개학교는 모든 교원이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차례 워크숍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또 학생들의 선상 안전과 각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여수해양경비안전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선태무 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선상무지개학교를 통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심히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훌륭한 프로그램에 내 자녀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전남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선상무지개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7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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