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인기가수 빅뱅의 입대가 2018년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새로운 국가브랜드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홍보대사인 ‘창의 아이콘’으로 위촉됐다. 문체부는 “빅뱅이 리우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에 입소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탑(최승현 28)을 비롯해 지드래곤(권지용 27)과 태양(동영배 27)이 평창 올림픽과 미묘하게 맞물린다.
탑의 경우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2018년 2월에는 병역의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빅뱅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가 다가온 게 사실”이라며 “리우 올림픽의 경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평창과 강릉, 정선 등지에서 열린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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