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천재교육이 디지털 백과 서비스 '천재학습백과(http://koc.chunjae.co.kr)' 사이트를 오픈했다.
천재교육이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공한 점이 특징으로, 각각의 콘텐츠를 카드화해 학습자가 카드를 찾고 수집하고 새로운 지식을 카드로 생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천재노트는 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지식이나 노트 필기 등을 콘텐츠 카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백과는 방대한 학습백과 콘텐츠를 학년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학습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한 '영역별 학습 카드'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과목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학습을 했는지에 학습 패턴을 제공하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최영인 천재교육 미래전략사업부장은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보여주는 기존 백과의 기능에서 나아가 지식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학습자들이 정보를 찾아 열람하는 보람은 물론 직접 지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함께 공부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톡에서 천재학습백과를 검색해 친구를 맺는 이용자에게 매일 한 건씩 학습에 도움이 되는 '오늘의 지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오픈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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