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M&A 중개망 구축 한 달 만에 M&A 물건(누적)이 26개에서 59개로 두 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공개물건은 29개, 비공개물건이 30개다.
거래소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엄선된 M&A전문기관과 진성매물을 중심으로 M&A정보가 공유되면서 M&A협의과정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기술보증기금, 상장기업협의회, 코스닥 코넥스협회와 협의해 M&A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간담회 설명회 등 찾아가는 M&A서비스를 통해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M&A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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