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활용성 다 잡았다" HP, 엘리트북 1030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HP코리아는 세련된 디자인에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 'HP 엘리트북 10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P 엘리트북 1030은 이동성과 활용성을 모두 만족 시키는 제품으로 작은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큰 화면을 탑재해 업무 활용성을 높였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두께15.7mm, 무게 1.16kg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의 CNC 알루미늄 본체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된 엣지 투 엣지형13.3인치 스크린 등이 있다. 또한 QHD+(3200x1800)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테스트(MIL-STD) 를 통과해 내구성까지 갖춘 HP 엘리트북 1030은 HP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제품군 중 엘리트북 폴리오와 엘리트북 1040의 중간급 제품이다.

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20배 빠른 것이 특징이며, 최대 512기가바이트(GB) SSD와 16 GB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팬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소음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4셀 40 WHr배터리로 엘리트북 최대 13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이는 1020보다 40% 향상된 수치다. 안정적이며 편안한 키감을 제공하는 HP 프리미엄 키보드와 윈도우 10에서 제스쳐 사용이 가능한 클릭패드를 탑재했다.

HP 소음 제거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뱅앤올룹슨 오디오, HP 클리어 사운드 앰프를 통해 더욱 향상된 오디오와 비디오 성능을 제공하며, 공식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기능을 제공한다.

HP 클라이언트 보안, 다이내믹 프로텍션이 포함된HP 슈어 스타트, HP 터치포인트 매니저 등의 보안관리 툴을 제공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HP프리미엄 노트북군의 포트폴리오를 넓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P 엘리트북 1030은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