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6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1억원과 214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해 선제적인 구조조정 이후 냉연, 봉강, 형강, 후판 각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었고 수익 구조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조기 졸업했고, 브라질CSP 제철소는 화입 후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30일 동국제강에 대한 신용평가에서 신용 전망을 6개월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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