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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이르면 금일 러닝메이트 공개…공화 컨벤션효과 차단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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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자신의 러닝메이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클린턴측 관계자에 따르면 클린턴이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르면 이날 러닝메이트를 공개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이른바 '컨벤션 효과'를 없애기 위한 목적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공화당은 전날 나흘간의 전당대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전당대회도 다음주 초 예정돼 있어 그때 힐러리가 부통령 후보를 공개해도 되지만 지금 트럼프와 공화당에 집중돼 있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다시 민주당 쪽으로 끌어오기 위해 힐러리가 조기에 부통령 후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력한 부통령 후보는 팀 케인 버지니아 상원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케인은 2008년 버락 오바마가 대선을 치를 때도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톰 빌색 농무부 장관, 코리 부커 뉴저지 상원의원 유력한 후보들이며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 톰 페레즈 노동부 장관,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총사령관 등도 거론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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