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행정 교체론 업고 본선행
국민의힘 경선 문턱 넘어 공천 확정
의성군수 선거 판세 흔든다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최유철 예비후보가 승리하며 6·3 지방선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으며, 의성군수 후보로 최유철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의성군수 선거를 둘러싼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5일 제10차 회의에서 의성군수 선거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하고, 이영훈·이충원·장근호·최유철 예비후보 등 4명을 경선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최 후보의 공천 확정은 단순한 당내 승리를 넘어 본선 경쟁의 주도권을 먼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다자 구도로 치러진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면서 당 조직 결집과 지지층 재정비의 중심축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특히 현역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이번 의성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지역 정치권의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혀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공천 결과를 두고 의성의 미래 현안을 둘러싼 경쟁이 이제 본선 국면으로 본격 전환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통합 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지역소멸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의성의 중장기 과제를 누가 더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본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선 경선 과정에서도 후보들 사이에서는 신공항과 인구감소 해법 등을 둘러싼 정책 경쟁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최유철 후보는 경선 승리로 당내 경쟁을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보수 지지층 결집은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확장성 있는 메시지와 지역 통합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 '영원히 늙지 않는 아이돌'에게 꽂혔다…70...
의성군수 선거가 지역 재편과 세대교체,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함께 가늠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최 후보의 본선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