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53) 감독은 예정대로 윤성환을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도박 혐의가 있는 윤성환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안지만은 국내에서 추가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윤성환은 중요 참고인이 귀국하지 않고 다른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참고인 중지 의견으로 일단락났다.
이에 삼성은 안지만과는 계약해지를 발표했으나 윤성환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적시했다. 삼성 측은 “안지만과 달리 윤성환은 상황이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