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16세계청년축제’를 평가할 청년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축제, 문화예술, 청년활동에 관심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16 세계청년축제 홈페이지(2016wyf.com)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16wyf@gmail.com)로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2016 세계청년축제 사무국 (062-227-8791~2)
광주시는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하기 전에 축제 전문가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축제에 대한 기본지식과 현장감각을 익히는 배움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2016세계청년축제는 모든 콘텐츠를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축제에 대한 평가에도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문화행사로 열린 세계청년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두 번째 열린다.
‘청년은 히어로다’를 주제로 공연과 강연, 전시, 놀이체험, 도심캠핑, 바캉스 등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청년문화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올해는 재외동포재단과 연계해 중국, 중앙아시아, 북미, 일본 등 해외동포 청년 35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청년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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