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90명 모집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생활 환경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하여 재활용 처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지역안전을 살피고 있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CCTV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강북구는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의 활동 소감과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모아 앞으로 강북구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김영춘 감사담당관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살펴봄으로써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쓰레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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