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류현진(29.LA 다저스)이 돌아온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서 2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평균 86~88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전성기 때 던진 평균 구속은 90~91마일 정도였기에 그의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3회 이후 구속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타순이 한 바퀴 정도 돈 다음에도 그 구속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제대로 공을 던질 준비가 됐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류현진이 과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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