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4일 정례조회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이 동참하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대책방안으로 각종전기 설비를 정밀 조사하여 과다 책정된 전기 계약용량 조정 및 장기미사용 전기시설 등 낭비되는 전기요금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해 청사내 여름철 냉방온도 28도 유지, 점심시간 컴퓨터 끄기, 사무실 전기 한등 줄이기, 4층 이하 걷기, 개인용 전열기 사용금지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또한 공공요금 관리체계를 기존 세무회계과에서 주관 사업부서로 변경해 공공요금 관리 및 검토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말뿐인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운동이 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더라도 우리들 자신이 에너지를 지키는 것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를 지키는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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