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일 해군의 P-3 해상초계기가 첫 친선비행을 한다.
28일 해군에 따르면 제4차 한ㆍ일 해상초계기 작전부대 간 교류행사'를 7월 4∼7일 일본 아츠기 기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의 P-3 해상초계기가 친선비행을 실시한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5월 4년여 만에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 이후 국방 분야의 협력관계가 회복되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우리측에서 유성훈(준장) 6항공전단장을 비롯한 해상초계기 운용 관계관과 P-3 해상초계기 1대가 참여한다.
한ㆍ일 양측은 승무원 교육과정과 항공정비 체계 등 일반 현황을 공유하고 사상처음으로 P-3 해상초계기 친선비행을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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