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닷컴이 반려동물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방문해 총 883kg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인간과 동물이 생태적, 윤리적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동물보호단체다.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13년 10월 개관해 국내 처음으로 선진형 동물복지시스템을 적용한 전문 입양센터다.
롯데닷컴과 네슬레 퓨리나는 이들 유기견을 고려해 총 기부 사료의 80% 이상을 반려견 사료로 구성했다. 기부 사료는 ‘퓨리나 프로플랜 델리키트 양고기(100kg)’, ‘퓨리나 프로플랜 다이어트(78kg)’, ‘퓨리나 프로플랜 어덜트 토이브리드 독(117kg)’, ‘퓨리나 프로플랜 퍼포먼스 (477kg)’와 고양이를 위한 ‘퓨리나 캣 키튼차우(31.75kg)’, ‘퓨리나 프로플랜 키튼치킨라이스(79.25kg)’까지 총 883kg이다.
롯데닷컴은 지난해부터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동물자유연대에 4회째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롯데닷컴 임직원들이 직접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4월에는 롯데닷컴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료 기부 이벤트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닷컴 인스타그램에서는 올해 1월부터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콘텐츠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중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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