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경제에 회복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소비 지출의 뚜렷한 증가세를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경제 상황은 강세와 역풍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면서 “(나는) 경제에 비관적 시각을 보이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의 이같은 언급은 전날 상원에 출석, 미국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던 것에서 비해 다소 후퇴한 기조로 해석된다.

옐런 의장은 최근 저조한 고용 상황과 관련, “좋지 않은 징후"라는 의견을 밝힌 뒤 “지난 한해동안 노동시장 참여율은 사실상 변동이 없었고, 이는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일부 구직 단념자가 고용시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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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미칠 영향에 대해선 “우리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옐런 의장은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 정책은 Fed이 준비한 정책 도구들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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