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불법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있는 KRPIA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전산자료 등을 압수했다.
제약업계에선 이번 압수수색이 노바티스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는다. KRPIA가 규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다국적제약사의 학회 지원규모나 활동에 대해서 심의하고 승인하는 만큼 노바티스의 학술지원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인지 확인하는 차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다국적제약사 대부분이 의료계 학술대회를 지원해온 만큼 검찰이 국내 다국적제약사 전체로 수사를 확대할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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