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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제작진, 최진기 조선미술 강의 오류 인정 "철저히 검증 못한 점 사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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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최진기. 사진=CJ  E&M 제공

'어쩌다 어른' 최진기.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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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스타강사 최진기의 잘못된 정보 전달을 사과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 34회에선 스타강사 최진기가 조선시대 미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최진기는 이날 조선시대 미술과 관련된 비화와 월등함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전문가들이 최진기가 예로 활용한 그림과 용어의 오용 등을 지적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들에 따르면 최진기가 전문가들조차 처음 보는 그림을 조선후기 천재 화가 오원 장승업의 그림인양 소개했다.

특히 '군마도'와 '파초 그림'의 경우 다른 사람의 작품이 확실한 그림인데 장승업의 것으로 등장했다. 논란이 된 그림은 김기창의 그림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O tvN 측은 "큐레이터, 고미술품 전문가, 미술전공자들이 내용을 확인한 뒤 제작진이 사전 점검까지 했는데 오류를 놓쳤다"면서 "더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현재 다시보기 사이트에 올라간 방송 분은 편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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