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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설민석 "이방원 하여가는 정몽주 죽일 명분 만들려고 읊은 시"

최종수정 2016.06.03 10:29 기사입력 2016.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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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설민석 사진=tvN 캡처

어쩌다 어른 설민석 사진=tvN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이방원의 '하여가'에 숨어있는 뜻을 분석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 강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에 얽힌 속뜻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전했다.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에 대해 "'우리 둘이 손잡고 조선 건국해서 살아보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 이방원의 '하여가'는 정몽주의 의견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었음을 제목을 통해 이젠 알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설민석은 이어 '하여(何如)'는 '이미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하라'는 뜻이고, '여하(如何)'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하여가는 정몽주를 설득하기 위해 읊은 시가 아니라 죽이려는 명분을 만들려고 읊은 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민석은 "이방원은 정몽주가 '단심가'로 답을 내놓을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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