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현장검증…“개인적으로 송구한 마음,그냥 뭐 담담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초서 나서는 강남 묻지마 살인 피의자. 사진=연합뉴스

서초서 나서는 강남 묻지마 살인 피의자.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4)씨가 24일 "피해자에 대해 개인적 원한은 없고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쯤 현장검증을 위해 사건이 벌어졌던 서울 서초동 상가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피해 당한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씨는 현재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그냥 뭐 담담하다, 차분하다"고 대답했다.

김씨는 "사망한 피해자에 대해 개인적인 원한이나 감정은 없다"면서 "어쨌든 희생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미안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개인적인 원한이 없는데 왜 살해했느냐고 묻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형사들께 말씀드렸다"면서 "차후 조사에서 이유나 동기에 대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