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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마곡 새 병원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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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오는 2018년 하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과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병원에선 암과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다루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도 운영한다.

응모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이며, 홈페이지(www.
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650-5504)로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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