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부도심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이라는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서(西)울산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계획된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동규모의1,715세대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지척에는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으며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길천 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중)등도 있다. 단지 가까이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으며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가능하다.
내부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채택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이 입주민을 기다린다.
4월 15일 공개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 or 현대해상사거리)에 위치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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