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애널리스트 15명 중 14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견한 대로다. 블룸버그는 지난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이 당선되면서, 중앙은행이 안정성을 추구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직 두테르테 당선인이 어떤 경제적 비전을 갖고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것도 이유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필리핀의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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