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장소·규모 등 지침 구체화…실외 흡연구역 기준 정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서울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외 흡연구역 기준을 정한다.

12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으로 실외 흡연구역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건물 출입구로부터 10m 밖에 흡연구역을 세울 수 있는데, 서울시는 이를 보다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기준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장소, 규모, 수, 유형 등을 지침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만큼 이견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서울시는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해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할 계획인 가운데 이른바 ‘끝장토론’(오는 21일 문학의집)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시민과 시민단체를 대표해 130여명이 참석하며 이 가운데는 흡연인과 비흡연인 등 이해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흡연구역 지침이 아직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흡연구역 기준 설정의 결과에 따라 차후 전국 지자체에 확산 시도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