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3대 디자인상 'IDEA 2016' 수상

슈퍼S정수기 외 3개 제품 수상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주방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주력 제품인 슈퍼S 정수기(모델명: WPU-A300/A400), 슈퍼청정기(모델명: ACL-V200/V100), 매직슬림정수기(모델명: BID-S21D) 등 총 3개 제품이 미국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 2016’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양매직 슈퍼S정수기는 물 저장고를 없앤 첨단 직수형 설계를 기본으로 자외선(UV) 코크 자동살균, 미네랄 워터, 분유타기 편리한 유아수 기능 등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청정한 흐르는 물을 조형적 언어로 디자인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슈퍼 청정기는 ‘맑은 음악이 흐르듯 깨끗한 공기가 흐른다’라는 감성적 스토리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직슬림정수기는 새로운 연속취수 방식과 제품의 기능과 본질에 가치를 두고 고객의 무의식적 불편함을 개선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김동수 동양매직 디자인팀장은 “주력 제품인 슈퍼S정수기와 슈퍼청정기가 레드닷에 이어 IDEA에서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점은 당사의 기술적 수준과 디자인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삶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이프(iF), 레드닷 디자인 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