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0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유가 상승의 영향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8% 상승한 6156.6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5% 올라간 1만45.44에 문을 닫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증가한 4338.21에 장을 마쳤다. 범 유럽 지수로 분류되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0.61% 증가한 2973.82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산업생산 감소 등 지표 악화에도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너지와 원자재주, 그리고 자동차 주식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런던 증시에서 로열더치셸(RDSA.L) 주가는 0.97% 오르고 리오틴토 주가도 1.86% 뛰면서 랠리를 이끌었다.

또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E.ON 주식은 1.14% 상승하고 에너지 기업인 RWE 주식은 2.46% 뛰었다. 특히 유해가스 배출 눈속임 여파가 지속되는 폴크스바겐 주식은 4.22%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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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증시에서도 푸조 주가가 3.78% 오르면서 자동차 주식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시장연구원은 "지난달 말보다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낙관론은 여전히 다소 시기상조"라며 "경제지표는 불안한 상황"고 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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