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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영업익 566억…4분기 연속 흑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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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동국제강이 올 1분기에도 영업흑자를 내며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248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6%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6억원 늘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재무구조 개선세도 뚜렷했다. 올 1분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45.6%로 전분기 대비 8% 줄였고, 같은 기간 연결기준으로는 207%에서 189.9%로 낮아졌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1.27에서 1.87로 높아졌다.

동국제강은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주력 제품은 철근과 냉연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끊임없는 비용절감과 럭스틸·코일철근 등 신제품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도 주효했다. 올 2분기 중 브라질 CSP 제철소가 본격 가동되면 후판용 소재(슬래브)를 직접 조달할 수 있어,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 3분기 완료되는 부산공장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려나가는 등 핵심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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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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