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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임을 위한 행진곡 결의안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최종수정 2016.05.02 09:47 기사입력 2016.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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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국민의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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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홍유라 기자] 장병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다가오기 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시 공식지정곡으로 하거나, 최소한 제창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념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지정곡 지정 등을 의결했음에도 정부는 지난 1년간 이를 무시해왔다"며 "지난 4월20일 우리 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정부는 여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희생자 간의 영혼 결혼식을 위한 의미있는 (노래고), 광주만의 노래도 아니고 운동권의 그런 것(전유물)도 아니다"라며 "북한군 역시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 "(다음) 본회의는 5월19일로 예정돼 있어 현재 상태가 계속되면 5·18 기념행사(에서)는 다시 광주 시민사회와 국민, 정부와 국회 간의 소통부재 현상이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며 "결의안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내정자 역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박 내정자는 "국회가 다수 의결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자고 정부에 촉구했다"며 "이를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내정자는 "박승춘 보훈처장은 '자기 선(線)을 넘었다'는 황당무계한 답변을 했는데, 그렇다면 (기념곡) 지정을 못하게 하는 것이 국무총리인지 대통령인지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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