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하 외교특사가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정병하 외교특사가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소셜미디어

정병하 외교특사가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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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란 외무부 등에 따르면 정 특사는 전날 아라그치 장관과의 만남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의 인사를 전하며 이란과의 관계 발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 특사는 또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 환영하면서 전쟁 종식과 지역의 평화, 안정이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한국 양국 간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이란 측의 준비 상태를 표명했다.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의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침략에 있다고도 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의 안보와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조치를 취해왔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데 대한 책임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고 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9일 아라그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 이란 내 한국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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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10일 이란으로 급파된 정 특사도 아라그치 장관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내 긴장 고조에 따른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재외국민 보호, 통항의 자유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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