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활성화 위해 2년간 국비 38억 확보"
"민선6기 역점시책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공모사업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38억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SW융합 등 유망한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창업 및 기업육성, 후속 관리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강원·충청·호남권역, 부산·울산·경남권역 등 2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종 7개 지역이 응모해 경합을 벌인 끝에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광주 외 지역 창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형 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핵심 참여자인 청년을 대상으로 SNS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광주시가 청년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다양한 역량을 결집해 지역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우수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시 문화산업과 (613-248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610-2461)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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