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갖고,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을 딛고 회사의 사업구조를 배출가스 저감 쪽으로 변모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기차를 폴크스바겐의 대표 신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뮐러 CEO는 "오는 2020년까지 20개의 새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앞서 디젤 기술을 강조해왔으나 배출가스 스캔들로 이 사업 부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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