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청소년과 동남아 야구 발전을 위해 세워진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28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이만수 감독은 더 많은 학생야구선수의 지도와 동남아시아 야구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설립금액을 모두 자진 부담했다. 이에 많은 야구인들도 뜻에 동참하고자 2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만수 감독은?“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 1년?6개월의 노력으로 엘리트 학생야
구의 전문적인 지도와,?라오스 선수들이 야구화를 신을 수 있게 되었음에 무한한 감사와 긍지를 느낀다”면서?“향후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그간 받았던 사랑을 적극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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