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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구개발 특구’확대 지정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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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투자협약기업, 이전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에 대한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8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빛가람 홀에서 ‘광주 연구개발 특구 확대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광주 특구 확대 필요성, 확대구역 및 면적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각계 전문가 토의를 거쳐 주민 및 투자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와 광주시는 광주 연구개발 특구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까지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받기 위해 ‘광주 연구용역 확대지정 육성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광주 연구개발 특구는 현재 18.73㎢(광주 80%, 장성 20%)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혁신산단, 동신대와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포함해 약 4.7㎢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5월중 미래창조과학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 연구개발 특구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지역까지 확대 지정될 경우 에너지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연구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너지 ICT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질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도 영향을 미쳐 빛가람 에너지밸리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원 전남도 투자유치담당관은 “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에게 연구개발비 지원(R&D 및 기술사업화), 지방세와 국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많은 주민들과 투자기업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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