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관광객 태운 코끼리… 심장마비로 눈물 흘리며 숨져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 앙코르와트에서 관광객을 태우던 코끼리 '삼보'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졌다.
지난 25일 40도의 고온에서 두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걷던 코끼리 '삼보'가 갑자기 쓰러졌고 출동한 수의사가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심장마비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은 쓰러져있는 '삼보'의 사진이 게재된 페이스북 사용자 'Yem senok'로 인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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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의 나이는 45살이며 사람의 나이대로는 80대로 노령이다. 일평생을 관광객을 태우다가 죽음을 맞아 너무 무리하게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이 비난도 일고 있다. 사진을 잘 보면 '삼보'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근 태국이나 캄보디아 유적지에서 관광객을 태우는 동물들의 학대 논란도 제기되면서 '삼보'의 죽음이 부각됐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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