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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바이오 중소기업 특허 자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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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한종수)는 특허청이 전남지역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한종수)는 특허청이 전남지역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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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이오연구센터, 특허청 초청 정책 소개·애로 청취 간담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한종수)는 특허청이 전남지역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 특허정책과 세부 바이오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평 특허심사 3국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해평 국장은 “특허라는 지식재산권이 기업을 지원하는 특화센터가 입주기업 등 기업을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전남 전략산업의 하나인 생물산업이 지역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도록 2016년 첫 방문지로 전남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윤준호 사문관은 바이오분야 심사동향을 소개하며,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6개 특화 센터들이 전담하는 연구 분야인 유전체를 비롯해 단백질체, 측정진단, 기타생물유래화합물, 생물의약, 화장품 등의 연도별 출원 등록현황 등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또 박정웅 파트장은 대부분 기업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직무발명 한계와 범위, 보상 등에 대해 케이스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신경아 과장은 최근 특허정책 방향이 심사처리 기간 단축에서 품질 중심으로 전환한 점과,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실 특허를 예방하는 개정 특허법을 설명했다.

한종수 센터장은 “직무 발명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분쟁 소지가 있는데 이번 특허청의 소통을 위한 방문행사로 많은 부분 의문점이 해소됐다”며 “바이오분야에 이어 나노분야에서도 자문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나노생물소재산업 육성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나노생물소재 원천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나노생물소재산업 견인을 위한 창업보육사업, 인력양성사업, 시험분석지원, 입주기업지원, 나노기술 적용 생물소재 기업 혁신을 위해 농업에 나노기술 접목, 창의적 연구개발, 청색기술 도입과 나노생물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IP 권리화, 기술이전 활성화 등 비R&D 기업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30여 기관과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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