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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등 어린이질환 치료하는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최종수정 2016.04.22 06:00 기사입력 2016.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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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건강나누리캠프를 23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체험을 하면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 삼성서울병원 등 8개 환경보건센터, 지역 보건소 등 의료기관, 4개 환경성질환예방, 관리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0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의사의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친환경 소품 만들기, 힐링 숲길 걷기 등이다.

특히 수원, 동해, 진안, 보성 등 전국 4개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환경성질환이 심각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숙박형 프로그램(2박3일)을 전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여 총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증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 참여 이후에도 1대1 상담(멘토링) 관리를 하고, 캠프로 인한 환경성질환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일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중 5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건강나누리캠프에 지원할 수 있으며,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는 주말과 방학기간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 누리집(ecotour.knps.or.kr) 또는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성인에 비해 유해환경노출에 민감한 어린이 대상으로 건강나누리캠프와 같은 다양한 환경보건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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