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김문겸)이 앞으로 2년 동안 옴부즈만을 대신해 지역현장의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를 발굴할 명예옴부즈만 72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명예옴부즈만 제도는 지역현장의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명예옴부즈만은 분야별로는 기업인이 48명으로 가장 많고, 협ㆍ단체 9명, 공공기관 4명, 학계 4명, 컨설팅ㆍ노무분야 등이 7명이다.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역별 명예옴부즈만이 발굴ㆍ건의하는 규제와 애로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며 "명예옴부즈만과의 정기적 만남의 장을 통해 각 지역현안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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