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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사흘 만에 하락 반전…中 GDP '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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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5일 중국 증시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내린 3078.12에 거래를 마쳤다. CSI300지수는 0.1% 내린 3272.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1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를 전후로 엇갈린 방향으로 움직였다.

강보합권에서 개장한 상하이종합지수는 국내총생산(GDP) 수치 발표 이후 상승 폭을 키우는 듯하더니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 외로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신증권 투자전략가의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6.7%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5조85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성장률이 추락했던 2009년 1분기(6.6%)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시장 전망치(6.7%)에 부합했지만 전 분기(6.8%)보다는 성장이 더뎌졌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2분기 7.0%를 기록한 이후 3분기(6.9%), 4분기(6.8%)에 이어 계속 둔화하는 추세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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