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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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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세계 역사 속 사건과 인물에 얽힌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들을 담은 책이다.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수수께끼부터 현대 역사를 둘러싼 논쟁까지 다양하다. 책은 역사적 사료를 토대로 '노아의 대홍수'가 사실인지 추적하는가 하면 '삼국지'에 등장하는 적벽대전이 벌어진 실제 장소를 찾아가보기도 한다. 저자는 역사가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재구성과 재평가를 확보해야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다.<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이다 미디어/1만2500원>
◆소문의 시대='소문 분석학'을 담은 책이다. 소문에 휘말려본 사람은 안다. 소문이란 사실을 따지는 법의 영역이 아니라 관계를 살피는 정치의 영역이라는 것을. 책은 과거 '소문'의 특성과 함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확산으로 바뀐 최신 '소문'의 양상을 모두 담는다. 저자는 학문적 엄밀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금융권 찌라시 같은 익숙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경쾌하게 이야기를 전개한다.<마츠다 미사 지음/이수형 옮김/추수밭/1만4000원>


◆김병준 대담=김병준 전 참여정부 정책실장이 매일신문사와 진행한 25인과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첫 대담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다. 대담은 정치, 경제, 문화, 외교통상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친 개혁 과제에 대해 다룬다. 대담자는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으면서도 되도록 자유발언을 할 수 없는 현직은 배제해 선정했다. 유홍준 교수, 두봉 주교, 탤런트 최불암,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이상돈 교수 등 각계 각층 인물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김병준 지음/지식중심/1만6000원>

◆갈등은 기회다=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갈등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갈등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갈등을 겪지 않고 사는 사람도 없다. 저자는 한국사회에서 부족한 갈등 해결 능력을 문제점으로 지적한다. 책은 갈등을 개인과 사회의 것으로 구분하고 한국 사회의 의사소통 방식과 체면 중시 문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갈등을 일반화해 묶은 뒤 일상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 가이드도 제시한다.<정주진 지음/개마고원/1만8000원>
◆모바일PT=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0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운동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총괄 감독한 11년차 트레이너다. 책은 체질과 체형, 목적에 걸맞는 운동법을 찾아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60여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문진표와 요일별 운동 계획표도 담았다. 모든 운동법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안진필 지음/라온북/1만3000원>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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