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에 간 김 대표는 이날 김춘진 후보(전북 김제·부안)의 지원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나라가 마주한 여러가지 현안 중 무엇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냐" 물은 뒤 "저는 우리 국민들이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우리의 경제 사정이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 여러분께서 과연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이 지지부진한 경기 침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서 나중에 우리가 잃어버린 10년 20년 후회할 것이냐 이걸 판가름 하는 것이 이번 4·13 총선의 의미"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자당 후보와 관련해 "김 의원이 4선이 되면 전북의 맹주가 될 것"이라며 "그럼 중앙 무대에서 보다 중요한 직책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이 지역에 와서 들어보니까 김 의원의 상대방 후보자를 보니 과연 그분이 이 김제를 대변할 자질을 가졌는지 염려 되는 사람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