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서울테크(주), (주)하이텔파이, (주)빅스코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 설명회를 추진하게 된다.
쿠웨이트는 2014년 120억달러 규모의 클린퓨얼 프로젝트, 지난해 130억달러 규모의 알주르 신정유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플랜트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부터 공기조절기, 화학기계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대 쿠웨이트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타르는 담수화시설 프로젝트, 저장 및 상수도공급 프로젝트, 하수처리 프로젝트 등 수자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파이프, 밸브, 정수 및 수처리 장치 등의 관련 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만도 지난해 공기조절기, 밸브, 화학기계 등이 전년대비 500%이상의 수출증가에 이어 올해도 화학기계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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