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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주총]대림산업, 김동수·이철균 사장 사임…경영일선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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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동수·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고 고문으로 물러난다.

김동수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 거취는 주주총회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대림산업은 주총을 통해 김한기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 사장과 강영국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통과됐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배당은 보통주 300원·우선주 350원으로, 이사보수한도는 총액 50억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최근 운전기사 폭언·폭행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이날 주총장을 찾아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사과 드리겠다"며 "상처 받으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란 사흘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입장을 밝힌 것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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