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공천장 사본으로 후보등록 가능"
이날 자정 전까지 원본 제출해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6시까지 공천장 사본으로 가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장 직인 날인을 거부한 5명의 예비후보를 배려한 조치다.
공천장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원본으로 제출하는 게 원칙이지만 새누리당의 공천안 추인이 진통을 겪으면서 마감 시간까지 물리적으로 원본 제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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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추인이 보류된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유재길(서울 은평을)ㆍ유영하(서울 송파을) 후보는 이날 오후에라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장이 발부되면 1시간 안에 제출할 수 있지만 정종섭(대구 동갑)ㆍ이재만(대구 동을)ㆍ추경호(대구 달성) 등 나머지 3명은 대구로 이동해 제출해야 해 물리적으로 마감시간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
다만 공천장 사본이 접수되면 원본은 이날 자정 전에 제출돼야 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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