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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무재해 600만 인시 달성…"정유업계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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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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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에서 최장 기간인 874일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13년 10월3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1989년 경쟁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64일 경신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공장 인원이 많은 타 정유사들이 무재해 700만, 900만인시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무재해 기간만으로 850일을 넘긴 것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사례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 표현한다. 근무자 수가 많을수록 무재해 인시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 850여명이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하는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인시가 누적되는 데 140일가량 걸린다.

현대오일뱅크가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면 오는 8월 중순께 무재해 1000일, 내년 10월 무렵에는 무재해 1000만인시를 달성하게 된다.
문종박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통해 "주요 공정 정기보수와 공장 신규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낸 뜻 깊은 결과"라며 "다시 한번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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