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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 뉴 K7', 美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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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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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뉴 K7(해외명 카덴자)을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올 하반기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23일부터 개막한 미국 뉴욕오토쇼에 신형 K7을 공개했다.
현지에서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기아차 K9과 K5 사이에서 입지가 불안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2009년 1세대 K7 출시 후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외관과 내부 설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실제 K7는 음각 타입의 신개념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형상의 램프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인간공학적 설계와 동급 최대 축거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국내에서의 판매량은 이미 폭발적이다. K7은 다소 가격이 비싼 준대형차임에도 기아차가 판매하는 전차종 가운데 지난달 가장 많은 6046대가 팔렸다.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1월12일부터 출시 하루 전인 25일까지 75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전계약 첫날인 12일 2000대로, 하루 만에 지난해 K7의 월 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올해 K7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3만대 늘어난 5만대로 잡았다. 올 하반기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해외 판매는 2만5000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7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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