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은평뉴타운 A11블록에 공급하는 은평스카이뷰자이가 22일 특별공급을 마치고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관계자는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이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총 118세대 모집에 145세대가 청약하며 최고 2.3:1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주택형별로 전용 84㎡A타입에 경우 59가구 모집에 105세대가 청약을 신청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84㎡ 단일 주택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4베이 판상형으로 특화설계됐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 팬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김범건 분양소장은 “청약자들이 은행들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 후 대출 이자가 오르는 데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을 걱정해 주택 구입을 주저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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